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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세부 자유여행] 세부 자유여행 시 알면 유명한 팁! - 환전, 유심,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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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앤쏭 맘입니다.

오랜만에 게시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세부로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세부는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곳입니다.

오늘은 세부 여행 시 알아두면 유명할 팁들을 제공하겠습니다.

세부 자유여행 꿀팁!

1. 세부 도착 시 제일 먼저 할일!! 📌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할일은 화장실가기, 음료수 사먹기를 제외하고, 환전과 유심이 있지요!

물론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신 분들이나 패키지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크게 필요한 부분이 아니지만, 자유여행을 오시는 분이라면 한번 씩 읽어보세요, 작은 도움이라도 될 겁니다.

 

① 환전

저희가 못 찾은 건지 공항 입국장에는 환전소가 안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대만 여행 때 토스카드로 대만 돈을 바로 인출하여 사용했었을 때 수수료가 일절 없었고, 환율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막탄공항 ATM기에서 바로 인출을 하였습니다.

막탄 입국장을 지나 왼쪽으로 나와 앞으로 쭉 걸어가면 ATM기가 있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팁!! 
세부는 한번에 10,000페소까지만 인출이 가능하고, 수수료가 한국돈으로 대략 6,000원이 나가더군요.
허걱!😱 했습니다. 
일단, 유심도 사고 택시 타고, 저희처럼 바로 고래상어를 만날거면 거기서 쓸 최소한의 금액만 환전을 해오시고, 이후 필요한 금액은 모알보알 마트 환전소에서 좋은 환율로 환전하시면 됩니다.

 

② 유심

막탄 입국장을 지나 왼쪽으로 나와 바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2개의 부스가 보입니다. 

찾기는 너~~무 쉬워요!

유심 장소 동영상

Smart 와 Globe 2개의 부스 중 어떤 곳이 더 좋다 그런건 없습니다.

예전에는 Globe 통신망 쪽이 조금 더 저렴했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가격은 동일하고 데이터 사용량이 조금 차이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유심 부스

Smart가 더 잘 터진다는 썰들로 사람들이 Smart 부스쪽에 줄을 많이 서 있긴 했습니다. 

군중 심리로 저희도 그 대열에 꼈습니다. 😁 😁 😁

★ 여기서 팁!!
세부 유심으로 교체하면 한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단점으로, 저희는 집에서 놀고 있는 오래된 공폰을 챙겨 갔습니다.
기존 사용하는 폰 유심을 빼 공폰에 넣고, 기존 폰에 세부 유심을 장착했습니다. 
저는 테더링으로 와이파이를 공유했구요.
일명, 폰이 포켓와이파이가 된 샘이죠!
도시락보다는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 도시락 보다 연결이 잘 끊어 지지 않는다는 장점!
여러명과 와이파이를 공유할 수 있다는 포켓와이파이의 장점도 이용할 수 있었던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에 팁으로 공유하고자 글 써 봅니다.

Smart 유심

2. 이동수단! 🚕 🏍️ 🚌

세부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많은 분들이 이동 수단으로 택시 그랩을 검색하고 알아보고 어플도 깔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그랩에 좋은 점은 안전성이라고 하는데 그것 또한 믿지 못할 일이 생겨 공유하고자 글 올립니다. 

 

① 일단, 공항에서 택시 잡기! 

유심 부스 바로 맞은편으로 택시들이 줄서 있습니다.

먼저 승합차 같은 택시부터 앞으로 좀 더 가면 노란 택시 일명 공항 택시로 한국의 모범 택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 흰색택시에 비해 기본 요금 부터 30페소가 비싼 70페소 부터 시작 입니다. 노란 택시는 가볍게 패스~~

Yellow Taxi

앞으로 더 걸어가면 흰색 일반 택시들이 줄서 있습니다.

흰색 경비복장을 한 공항 직원분이 바로 앞에 계시는데, 가는 목적지를 말하면 티켓 같은 종이를 주고 택시를 잡아 줍니다. 그 때 택시 기사분과 가격 흥정을 하면 됩니다. 대부분 왠만하면 빠르게 가격 흥정이 가능합니다.

White Taxi

② 그랩 택시 이용 후기

제가 경험한 그랩의 후기로는 일단, 세부 시티가 아니고서는 오슬롭, 모알보알에서는 그랩을 잡을 수 없습니다.

또, 미터기로 이동하는 것 보다 그랩이 훨씬 비쌉니다. 네! 안전성으로 믿음을 주는건 좋았습니다.

근데, 그 안전성도 믿지 못할 일이 한국으로 돌아와 2번 발생하여 알려드립니다.

혹시 여러분에게도 이런 일이 생겼을 수 있으니 확인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세부시티에서 그랩을 딱 한번 이용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와 카드 결재 내역에 그랩으로 각각 다른 금액이 결재 된 내역이 있었습니다. 

물론 한번 이용했던 내역은 정확하게 그 날짜에 결재된 이력이 있었구요. 

그리 큰 금액이 아니지만 2번이나 다른 금액으로 추가 결재된 것을 보고 카드사에 문의 했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 여기서 팁!!
저희는 애들이 있어 저녁에는 왠만하면 택시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택시를 타야할 경우에는 숙소 데스크에 요청하여 안전한 미터기 택시를 요청하면 됩니다.
밝은 대낮에 택시를 탈 때는 그랩 보다 줄 서 있는 일반 택시를 타고 미터기로 이동했습니다.
일반 택시 잡을 때 저희가 활용한 팁은 대형 마트 앞에 줄서 있는 택시를 타면 되는데, 그럼 마트 경비원이 공항에서 처럼 또 티켓을 줍니다. 그 부분에서 심적으로 조금 안심이 된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그랩보다 미터기가 훨씬 저렴합니다.
예) 미터기로 149페소 거리를 그랩으로 사전 결재 했을 때 210페소 결재했습니다. 

아얄라 몰에서 택시 탈때 받았던 택시 티켓! 

택시 티켓

3. 날씨 파악 및 투어 가능 여부 확인. 🌅

저희는 오슬롭에서 고래상어를 보고, 투말론 폭포에서 물놀이하면서 닥터피쉬도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현지에 도착해 우연히 만난 현지 가이드에게 듣기를 투말론 폭포가 폐장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 😭

모르고 투말론 폭포 갔더라면 헛걸음 할 뻔~!! 😢

오슬롭 지역의 강수량 부족으로 3월 17일 부터 무기한 폐장이라 언제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말에 조금 허탈했습니다.

이부분은 자유여행 시에는 미리 알기 힘들지만, 패키지 이용 시 사전에 미리 알수도 있으니, 패키지 가능 여행사에 문의 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

세부 여행을 계획하시면서
이러한 팁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