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깜앤쏭 맘입니다.
오늘은 현실과 판타지가 혼합된 듯한 마법의 세계인
'지우펀' 으로 안내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지우펀'의 또다른 이름인 '지옥펀'이라고도 불릴 정도이죠!
특히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애니메이션 장면의 배경 건축물이 있어
그 명소를 찾아 방문하는 세계 여행객들로 유명해진 장소입니다.
1️⃣ '지우펀' 위치📍
- 진과스에서 차로 약 8분 정도 이동하면 지우펀에 도착합니다.
지우펀으로 가는 길은 꼬불 꼬불 산길을 따라 올라가서 그런지 한참 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2️⃣ '지우펀' 의 마법 같은 매력을..🏮🎑
▶ 역사적인 거리와 건축물 🏯
- 지우펀은 1430년 금광으로 번성했던 바다 근처 마을입니다.
과거 번영했던 광산 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건축물들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우펀의 골목마다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가 있어 골목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이곳의 특색 있는 건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래서인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애니메이션의 주 장소인 건축물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라 실제와 애니메이션 경계를 넘나드는 마법같이 느껴지는 장소였습니다.
▶ 화려한 야경과 랜턴의 마법 🏮
- 해가지고 난 후의 지우펀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수많은 홍등들이 밤하늘 아래에서 골목길을 화려하게 밝히며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합니다.
랜턴 빛 아래에서의 산책은 지우펀 방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 다양한 먹거리의 천국 🍍
- 대만 전통 스낵인 누가크래커와 펑리수는 지우펀 상점들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까지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판매되는 다채로운 간식들과 달콤한 디저트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요.
3️⃣ '지우펀' 탐방 가이드🚶🚶♀️🚶♂️
▶ 아메이 차 하우스 방문하기 🍵
- 이곳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애니메이션의 영감을 준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인 타이완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아메이 차 하우스에서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차를 시음하며, 지우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 정말 어마어마하게 줄을 서 있어서 저희는 엄두가 안나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올드 스트리트 탐방하기 🌌
- 지우펀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곳은 전통 가옥, 찻집, 그리고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특색 있는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골목을 거닐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해 보세요.
▶ 155번지 기억하기 🌟
- 아메이 차 하우스를 지나 계속해서 올라가면 대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남기고, 왼쪽을 보면 155번지 가게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유턴하여 다시 아래로 내려가며 구석구석 골목으로 살짝씩 빠져 지우펀을 즐기시면 됩니다.
4️⃣ '지우펀' 탐방의 꿀팁! 🍯
▶ 오전 시간 활용하기 🕒
- 솔직히 지우펀은 홍등이 켜진 밤 배경이 환상이긴 하지만, 지옥펀으로 변하는 시간이기도 하므로, 여유롭게 지우펀을 탐방하고 싶다면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편안한 신발 준비하기 👟
- 지우펀의 골목길은 경사진 곳이 고 계단이 많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입니다. 이를 통해 좀 더 구석구석 즐거운 탐방이 가능합니다.
저희랑 같이 버스투어 하신 분은 신발이 불편하셔서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날씨 체크하기 ☔
- 대만의 날씨는 변덕쟁이입니다. 거기다 지우펀은 지대가 높아서 인지 물안개가 지기도 하고, 가랑비가 종종 내리기도 하므로, 우의나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지우펀' 은 그 자체로 하나의 마법과도 같은 곳입니다.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이곳에서
신비한 모험을 경험해 보세요~!
기나긴 대만 여행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제 글이 대만을 방문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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