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깜앤쏭 맘입니다.
청주 공항을 알아봤으니 이제 대만으로 떠나야죠!
대만의 대표 공항 타오위안의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교통 정보와 환전 등 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타오위안 공항 1 터미널 입국
1️⃣ 타오위안 공항 1 터미널 입국 ✈️
- 2시간 30분 정도 날아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 작은 창을 통해 내려다본 대만의 야경! 두근두근 하더라고요.
- 비행기에서 내리면 일제히 모든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걸어가니깐 걱정하지 마시고 따라서 걸어 나가시면 됩니다.
- 중간에 갈림길이 나오지만 바닥에 보이는 화살표를 따라 좌회전하시면 됩니다.
- 조금 걸어가다 보면 검색대가 나오는데, 입국장에 웬?🤔검색대! 하고 의아했는데,
한국에서 출국할 때 들었던 말이 생각났어요. 대만은 라면 반입이 안된데요. 수프에 들어간 소고기 분말 때문이래요
★ 혹시 대만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은 참고하셔서 힘들게 라면 챙겨가지 마시길...
2️⃣ 대만 여행지원금 결과!! 🎁
- 저희는 화물용 캐리어가 없어 바로 입국홀로 나왔어요. 나와서 오른쪽에 [행운을 부르는 대만여행 Taiwan the Lucky Land] 이벤트 부스가 눈에 확 들어와요!
- 긴장된 마음으로 태블릿에 QR을 찍으니, 곰 풍선이 둥실~ 둥실~ 화면에 떠다니는데, 게임처럼 터트리는 건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고요.
★ 결과는............. 모두 꽝!
옆에 분은............. 축하합니다! 하며 곰이 하트를 마구 날려주네요.
- 바로 옆 상품 수령처에서 여권 및 관련 증명 서류(입국 도장, 탑승권 및 전자 왕복 항공권 포함)를 제시하시고 받아가시면 됩니다. 엄청 부러웠어요!
★ 우리에게 행운이 오지 않아 살짝 속상했지만, 대만 여행지원금 자체를 몰라 신청 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보다는 덜 속상해서 마음 추스르고, 환전을 위해 이동했습니다.
3️⃣ 토스카드로 환전💰
- 평생 무료 환전(환율 100% 우대) 혜택은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가입한 고객에게 보유기간 중 제공되며 이통장과 본인명의 [토스뱅크 (원화) 통장] 간 환전이 발생하는 모든 외국통화의 입출금 거래 시 적용됩니다.
- 예전에 토스 가입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토스의 혜택 중 외화통장을 가입하면 무료 환전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가능한지를 이번 여행에서 경험해 보았습니다.
- 토스에 원화를 입금해 놓고, 대만 ATM기에서 출금을 했더니 환율 100% 우대로 환전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진짜 신기하면서도 환율 걱정 없고 미리 환전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4️⃣ 공항 택시 🚕
- 도착 첫날, 저희는 새벽 도착이라 잠만 잠깐 자고, 숙소를 옮길 생각으로 공항에서 최대한 가깝고 저렴한 호텔을 잡았습니다. 새벽이라 대중교통편은 우버나 택시뿐이었는데, 우버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게 부르더라고요.
- 택시 승강장으로 갔더니 공항 직원분이 어디 가냐고 물어, 호텔 주소를 보여주자 영수증 같은 티켓을 주고는 택시 기사를 손짓으로 부르더라고요. 택시기사가 달려와 안내하는 택시에 올라탔습니다.
- 목적지는 승강장 직원분 한테 그 짧은 시간에 들었는지 다시 묻지 않으시고, 바로 목적지로 거침없이 출발!! 안전하고, 정직한 가격으로 데려다주셨습니다.
이렇게 입국의 날은 지나갔습니다.
타오위안 공항 1 터미널 출국
1️⃣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타오위안 공항 1 터미널까지 Airport MRT로 이동 🚈
- 대만 도심에서 공항까지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한 방법은 Airport MRT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시간에 운행되며, 대만 공항 MRT는 도심의 주요 지점들과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 저희가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은 새벽 2시여서 대만에서 지낼 마지막 날은 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버스투어 후 타오위안 공항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습니다.
- 버스 투어를 마치고,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하차한 후 Airport MRT를 타고 공항 갈 생각이라 시간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물품 보관함에 짐을 넣어두고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근처에서 발 마사지를 받으며 여행의 피로를 조금 풀어 보았습니다.
-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Airport MRT를 타는 곳을 찾는 건 크게 어렵지 않아요.
Airport MRT가 보라색 노선이고 곳곳에 방향을 알려주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Airport MRT 보라색은 고속철도로 일반 지하철 보다 빠르게 이동하므로 시간 잘 체크하셔서 탑승하세요.
2️⃣ 출국 탑승수속 팁! 🛫 ️
- 탑승 수속 시 기내 반입 수하물의 무게를 일일이 체크하시며, 꼬리표를 부착합니다. 사전에 미리 무게를 체크하셔서 무게 분배를 잘하세요.
- 그리고 전광판에 안내하길 기내반입 수하물은 1인 1개만 이라고 안내하지만, 저희는 배낭과 조금 큰 보스턴 백 이렇게 1인 2개인데, 합쳐서 무게가 10kg이 넘지 않으니 짐이 2개여도 무사통과더라구요.
3️⃣ 대기시간⏰- 휴식 공간 팁! 🛋️
- 출국 수속을 하고 나서 지루한 대기 시간입니다.
또, 타오위안 공항을 이리저리 파헤치고 다닌 결과, 아주 좋은 휴식 공간을 찾았답니다.
1번 게이트 쪽 아래에 식당가가 있다고 하여 가 봤더니 역시나 식당은 모두 영업을 종료한 상태고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었더라고요.
- 소파에 누워 잠시 잠을 청하는 사람도 있고, 미리 준비한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혹시 대기 시간이 긴 여행객 분들은 이 공간을 적극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 컵라면은 공항 들어오시기 전에 미리 사 오세요. 늦은 시간은 편의점도 문을 닫으니깐요.
- 흡연실은 1번 게이트 밖에 있습니다.
4️⃣ 출국장으로 이동! 🌟
- 출국 게이트로 가는 길에 멋진 포토존이 있어요.
- 출국장 안의 흡연실은 B8 맡은 편에 있습니다.
늦은 저녁 시간이라 면세점은 술과 담배 파는 한 곳만 오픈 중이고 모두 문을 닫았어요.
5️⃣ 대만 안녕~!👋 한국아, 반가워~~! 🤗
- 대만의 마지막 야경.
- 한국의 일출.
타오위안 공항으로 여행의 시작과 끝을 달렸습니다.
순탄한 여행을 위해 타오위안 공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만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대만 여행 글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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