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깜앤쏭 맘입니다.
딸아이가 그렇게 보고 싶다는
푸바오를 보기 위해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는 한국에서 대표적인 테마파크 중 하나로
다양한 놀이기구와 즐거운 이벤트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판다월드]는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판다월드]에서 만날 수 있는
푸바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유명한데요.
그런 푸바오가 이제 중국으로 떠날 날이 정해 졌데요. 😭 😭
3월 3일까지만 푸바오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늦지 않게 푸바오를 직접 눈으로 담아 보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오늘은 에버랜드 [판다월드] 이용 꿀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함께 푸바오 보러 가시죠~!
1️⃣ [판다월드] 푸바오 빠르게 만나는 Q-Pass!~ 카드사 이벤트로 저렴하게 이용해 보자! 💳
▶ 푸바오를 빠르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카드사의 이벤트 요금제를 활용하는 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신한 카드사 이벤트 요금제 소개!
신한 카드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에버랜드 관련 이벤트 요금제라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대인 종일권을 더 저렴하고, 최고 인기 푸바오를 빠르게 만날 수 있는 Q-Pass 패키지 요금제 놓치지 마세요.
② 우선 예약으로 대기 시간 단축!
이벤트 요금제를 통해 판다월드 Q-Pass 1매 사용으로 푸바오를 만나기 위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대기 시간을 줄여 빠르게 푸바오를 만나고 다른 에버랜드 놀거리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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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판다월드] 가는 길 미리 익혀두기! 🎯
▶ 판다월드는 에버랜드의 주요 놀이기구와 상점들 그리고 레스토랑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서 판다월드를 빠르게 찾는 것이 대기 시간을 줄이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에버랜드 정문 게이트를 통과하여 길 따라 올라가면 'The Giant 바오'가 나옵니다. 12m 높이의 세상에서 가장 큰 보물 푸바오와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계속해서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바오하우스가 있고, 왼쪽으로 내려가는 골목길이 나옵니다.
그 길 따라 내려가면 오른쪽에 판다월드가 있답니다. 제 안내에 따라 빠르게 이동해 보세요.
3️⃣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판다월드] 선점 팁! 💥
▶ 에버랜드를 방문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찍 도착하는 거더라구요.
8시 45분에 출발하였는데, 10시 10분에 도착했어요. 근데 벌써 정문 주차장이 만차에 가까울 정도로 찼더라고요.
▶ 저희의 목적도 그랬듯이 며칠 후면 헤어질 푸바오를 보기 위해 판다월드 오픈 런 때문이겠지요.
2-3시간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하는 건 기본입니다. 그 기본에서 조금 시간을 단축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정문 게이트를 통과하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판다월드로 오픈런하셔서 줄을 서야 합니다.
시간이 지체될수록 줄은 정말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늘어나더라구요.
① 첫 번째 기회 오픈런 실패! 😢
저희는 바오하우스 스마트 줄 서기가 바로 되어, 판다월드 줄 서기가 애매 한 상황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먼저 바오하우스를 구경 후 판다월드를 갔더니 허걱 대기줄 끝이 안보이더라고요.
간이 의자를 준비해 와 앉아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고, 줄만 서다 가겠다 싶어 그냥 다른 놀이 기구와 구경하다 기회를 노려보자 하고, 발을 돌렸었죠.
② 두 번째 기회 점심 후 실패!! 😭
그렇게 오픈런해야 하는 첫 번째 기회를 놓치고, 점심 먹은 후 2:30쯤 다시 기회를 엿보려고 가봤는데, 줄이 더 더더 길어졌더군요.
😱 와! 이 사람들 다 들어가면 오늘 끝이겠구나 하고 거의 포기를 했었답니다.
그리고 비도 계속 내려 가만히 서서 줄 서있기도 싫었고요.
③ 세 번째 기회 집 가기 전 성공~~!!! 😁 😁 😁
그렇게 동물 구경을 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5시 30분이 넘었고, 아직도 사람들이 많을까??
아직도 많으면 딸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포기선언하고 집으로 돌아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아들과 먼저 달려 판다월드로 올라가 봤죠
😲 잉??? 😲 글쎄 그 많던 줄이 전부 사라지고 거진 입구 앞 펜스 있는 곳 정도에만 줄이 서 있더라고요.
혹시 푸바오 관람이 안되나 싶으면서도 줄이 짧아 일단 줄 서기에 합류!
아들과 "푸바오 들어간 거 아닐까? 그래서 줄 서던 사람들이 전부 가버렸나?" 이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앞에 푸바오 찐팬 분이. "아니요 푸바오 이제 일어나서 실외 방사장으로 나온데요." 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잉! 이게 무슨 소리지??? 그럼 오전 줄은 다 뭐였던 거지 싶었지만 알 수가 없으니 패스~~~😅
그렇게 저희는 삼고초려 끝에 짧은 대기 줄에 서게 되었고, 저희가 줄을 선 후 5분도 안되어 아까처럼 줄이 점점 저희 뒤로 길어졌어요.
★ 줄 선 후 일행이 자리 비울 시 꿀팁!!
짧은 줄이라고 해도 20-30분 줄 서서 기다리는데, 딸아이가 화장실이 가고 싶다 하여 아빠와 보냈더니 화장실을 못 찾았나 봐요.
아들과 저는 줄이 점점 줄어들더니 정문 안내 직원분이 있는 곳을 통과하여 줄을 서는 곳으로 이동했는데도 안 오더라고요.
조금 후에 돌아온 신랑이 직원분에게 말을 하니 안된데요. 대표 줄 서기 한 거라고 못 드려 보내준데요. 🥺🥺
그러면서 저와 아들 보고 정문 앞으로 나와서 거기서 다시 들어가라고 하더라고요.
할 수 없이 저와 아들이 정문 안내 직원분 있는 곳으로 되돌아나와, 딸과 신랑을 만나 다시 줄을 서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① 줄 서기전 미리미리 화장실 다녀오기.
② 정문 줄 서기 통과 전 대기 줄이 한참 남은 곳에서 사전에 화장실 사용을 마치세요.
③ 정문 대기 줄 통과가 가까워졌는데 화장실이 급하다면, 정문 대기 줄 통과 직전에 직원분에게 말하세요.
그럼, 정문 앞에서 모든 일생을 잠시 웨이팅 시키고 뒷사람들 먼저 통과시킨 후 화장실에서 일행이 돌아오면 들려 보내줍니다.
▶대표 줄 서기를 아주 철저하게 단속하더이다. 꼭 참고하세요~!!◀
6. 드디어 푸바오 만나기! 🐼
▶ 우여곡절을 겪으며 힘들게 줄 서기 후 드디어 푸바오를 만나러 판다지아로 입장!
※ 판다월드 관람 에티켓~~!
- 판다는 소리에 민감해서 판다를 만날 때에는 목소리를 작게 해 주세요.
- 너무 귀엽다고 환호하시면 판다가 놀란답니다.
※ 판다월드 관람 시간은 총 5분입니다. 5분 안에 푸바오의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으셔야 해요.
▶ 실내 판다 매직쇼를 통과해야 실외 방사장인 실물 판다를 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 잠깐! 판다 매직쇼 구경~~
* 판다 메시지
* 연금술사 판다
* 판다 시간여행
* 판다의 꿈
판다를 직접 볼 수 있는 판다지아로 이동~!
▶ 오른쪽으로는 아이바오가 앉아있었답니다.
▶ 왼쪽에서 푸바오가 나왔어요. 최고의 타이밍으로 저희가 입장하자 푸바오도 실외 방사장으로 나오더라고요.
"왔어! 안녕" 하듯 가까이 쓱 한 바퀴 돌 듯 지나치며 평상 위로 올라갔어요...
그리고는 대나무 더미에서 푸바오가 좋아하는 워토우 조각을 찾아 그 큰 손으로 야무지게 잡고 맛있게 냠냠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모든 관람객들이 무음의 환호를 지르는 것이 표정에서 드러났어요.
▶ 워토우를 다 먹고 나서는 대나무 잎을 야무지게 잘라먹는 모습입니다. 푸바오 먹방~~! 🤤
▶ 5분의 시간이 너무 짧게 지나갔어요. 근무자의 안내에 따라 레서판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짧게 레서판다를 보고, 판다 동상과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관람이 종료됩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1시간 정도였는데, 푸바오를 만나는 시간은 5분이라 너무나도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그래도 오늘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뿌듯함을 안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푸바오의 일상을 잠깐이지만,
엿볼 수 있었던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안녕 푸바오, 기억할게 푸바오, 응원해 푸바오,
이 게시물이 판다월드 방문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푸바오의 일대기를 볼 수 있는
[바오 하우스]에 대해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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